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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일기, 생각들/덜 잡스런생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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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 잘 맹글기 http://blog.crazyegg.com/2013/01/16/beginners-guide-to-infographics/ 위의 링크에 있는 글을 간추린것. 1. 인포그래픽은 공유적인것(sharable)이다.2. 인포그래픽은 링크걸 때 사용할 쓸 무지 좋은 미끼꺼리다.3. 인포그래픽은 브랜드 인지도를 만들어준다. 인포그래픽을 어떻게 만드나?1. 주제를 정해라2. 정보/배경지식을 모아라3. 뼈대를 만들어라4. 컬러팔레트/그 이상의 것을 제공하라 인포그래픽 배포1. 이미지를 최적화하라2. 표준 이미지 포맷을 사용하라.3. 쉽게 공유가능하도록 페이지에 끼워넣기 가능한 html코드를 제공해라.4. 소셜 공유버튼을 달아라. 인포그래픽 자랑하기1. 소셜미디어에 공유해라.2. 당신의 업계의 블로거들에게 접촉해봐라.3..
2008년 돌아보기 2007년도 힘들었지만, 2008년도 연이어서 힘들었다. 그런데도 나는 아직 건강하고 멀쩡하게 잘 살아있다. 2008년에 병원에는 많이 가긴 했지만, 정말 아파서 병원에 간건 몇번 없었던것 같다. 어릴때부터 약한 허리가 약간 말썽을 일으키긴 했지만, 12월에 병원에 다녀온 결과 멀쩡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3월 3일 한국에서의 생활들을 정리하고 일본땅에 오르다. 2주일간 양수창형님집(ITEA 선배)에서 신세를 지다. 그후 먼슬리맨션이라는 곳에 한달에 11만엔이라는 거금을 주고 2달간 지냈다. 먼슬리 맨션에 살았던 2달간은 힘들었던 2008년중에서도 최고로 힘들었던 날들로 기억된다. 외로움, 일본생활과 직장생활에 동시적응, 교회부적응, 특별히 많았던 술자리,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것 같은 상황들 수많은 문제들..
명언 Creativity is just connecting things. When you ask creative people how they did something, they feel a little guilty because they didn't really do it, they just saw something. It seemed obvious to them after a while. 창의력은 단지 이것저것을 연결하는 능력이다. 창의적인 사람에게 어떻게 해냈는지 물어보면 그들은 약간의 죄책감을 느낄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이 실제 무얼 한게 아니라 단지 그걸 보았을 뿐이기 때문이다. 얼마쯤 지나고 나서야 그들에겐 그 뭔가가 분명하게 느껴졌을 것이다. - 스티브잡스 우리 스스로, 우리가 이 세상에서 원하는..
목욕탕에서 인생 묵상하기... 목욕탕에 가면 온탕, 냉탕, 열탕이 있다. 주로 가게 되는 곳은 온탕. 온탕에 대한 기억은 아주 오래전의 기억이다. 아주 아주 아주!!!! 어릴적에 엄마랑 함께 여탕에 간 기억이 있다. 근데 기억은 나에게 아주 안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 왜냐하면 온탕이 피부가 연한 어린이인 나에게는 너무 뜨거웠기 때문이다. 그래서 엄마는 뜨거운 온탕 대신 뜨거운 수건을(!?) 나의 등짝에 대고는 나의 몸을 불리려고 하셨다. 나의 몸이 뜨거운 수건으로 인해 불었다고 생각 될 때쯤 엄마는 나의 몸에 있는 때들을 밀기 시작하셨었는데, 그게 어찌나 아프던지... 어제 아침 설을 맞아 목욕을 하던중 생각이 나는데, 수건으로는 몸을 불릴수 없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렇게 아팠던거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인생도 그렇..
언제나 인생의 변화는 급하게 찾아온다... 변화가 없는것 처럼 보이지만, 매일의 일상은 한번의 변화를 위해 매일 매일 조금씩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다만 나혼자 그변화를 알아채지 못하고 그냥 떠내려 가고 있는것 뿐이다. 미래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어느쪽을 선택하던지간에 미래가 불안한 것은 사실이다.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니가 젊어서는 스스로 띠띠우고 니가 가고 싶은곳에서 살겠지만, 나중에는 다른이들이 너에게 띠띠우고 그들이 가게 하는 곳에 가게 될것이라고... 베드로의 죽음을 예견하신 말씀이었지만, 지금의 나의 상황과도 어쩌면 맞아 떨어지는 이야기 아닐까.... 지금은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며, 가고 싶은 곳을 가며, 배우고 싶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있다. 그러나 나중에는 그렇지 않을 것이다. 지금..
나를 힘들게 하는 당신은... 나를 힘들게 하는 당신은... 하나님의 도구 입니다... 나의 연약함을 인정할 수 밖에 없게하는 당신은 하나님의 도구 입니다. 사람이 아닌 하나님만 바라 볼 수 있도록 해주는 하나님의 도구 입니다. 지금은 가슴아픈 일이 될지는 몰라도 고통이 영원하지 않다는 사실에 위로를 받습니다. 하나님의 도구가 되어 나를 단련해주는 당신에게 감사합니다.
벌써 11월.... 11월은 나에게 안좋은 소식들로 다가왔다. 면접을 본회사에서 불합격한 것, 나의 잘못을 남탓으로 돌릿 탓에 죄책감에 시달리는 것, 앞으로 학원의 일정이 아주 힘들것이라는 것, 11월은 휴일이 없다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도 외로움이 나를 아주 괴롭히고 있다는 것.......................... 그리고 여러가지 내가 해야하는 일들에 대한 자신을 잃어가고 있다는 것도 나를 여러모로 힘이 들게 한다. 여유를 잃어가는 삶. 하나님앞에 엎드리지 않는삶. 하나님 앞에 엎드리기 보다는 자기계발을 통해서 어떻게든 남들보다 앞서가려는 어리석은 생각들... 인정받고 싶은 욕구들... 지기싫어하는 마음... 게으름...집중하지 못함...그리고....이러한 것들보다 아주 아주 심각한 교만함... 너무 자괴감이 드..
감기엔 판콜A 마음의 병에는 갓콜A 마음이 설레이기 쉬운 가을이다. 유달시리 추남 추녀가 많은 가을 날씨가 추워질수록 마음이 시린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 그중에 나도 포함되는 것 같고 말이지 그리고 추워지니 면역력 약한 나의 몸뚱아리는 쉬라고 열을 낸다. 지금 과부하라고 더이상 견디지 못하겠다고 경고를 보낸다. 약이 필요한 때이다. 몸도 마음도 감기엔 판콜A라고 했던가... 마음의 병에는 갓콜A이다. 그분을 부르는 것에는 제한이 업다. 통화요금도 없고, 발신안되는 곳도 없다. 그분이 우리가 부를 때 응답하지 않으시는 경우도 없다. 혹시나 의심이 생긴다면, 하나님께 했던 말들을 기억하고 나중에 들춰보면 알게된다. 감성이 풍부해지고, 감정이 깊어져가는 가을 그분 앞에서 마음을 쏟아놓으라. 세상이 알지 못하는 평안, 무엇과 바꿀수없는 기쁨 알..
생일...인가... 올해는 너무도 힘든일이 많았던 한 해라 개인적으로 기념하고 싶은 생일이다. 울기도 많이 울고 일도 많았고, 많이 힘들었던 한해라고 생각된다. 지금은 괜찮냐고 물으면 별로 괜찮지는 않지만, 악으로 버티고 있다고 하는게 맞을까..^^ 학원에서 노래를 불러야 하는것 말고는 다 좋은 것 같다... 올해에 나에대해 한가지 발견한 건 생각보다 눈물이 많다는 사실이다. 전혀 안울 것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내가 여러번 울었다니 나자신도 별로 안믿기지만, 어쨌든 사실인걸... 힘들어도 참자. 내 앞날을 나도 모르지만, 지금보다는 좋아지지 않겠나~!! 화이팅!!! 내가 생각해도 수고했다!!! 진짜!
친밀감... 오래도록 쳐다만 보고 있던 먼 길을 이제 한걸음씩 가려고 하는데, 가까이를 둘러보니 혼자라는 것을 발견하게 됐다. 홀로 길을 가며 울어보아도, 노래 불러도, 기도해도 듣는 사람이 없는 것 같다. 관심받고 싶고,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많았던 나에게 홀로 남겨진 시간은 참 힘든 시간이었다. '그냥 멈춰서서 구경하면 안될까? ' '그냥 다른길로 가면 안될까? ' 참 많은 고민이 든다... 나에게 길을 가르쳐준 그 분에게도 미안한 마음이 든다. 힘들어서 사람들이 보지 않는 구석에서 참 서럽게 많이 울었다. 우는것이 익숙하지 않았던 나에게 그분은 눈물을 가르쳐 주었다. 그저 재미있는 것, 좋아하는 것만을 하려하던 나에게 그분은 인생의 고난을 가르쳐주셨다. 힘겨운 발걸음을 하루하루 떼며, 홀로 가는길이 익숙해지려는..
하나님의 일에 함께 한다는 건 영광이지! 내가 하는 일이 보잘 것 없어보이고 내가 한없이 연약해 보여도, 꼭 기억해야 할 게 있어. 하나님이 나를 귀한 존재로 지으셨다는 사실이야. 나는 공장에서 대충 찍어낸 대량 생산품 같은 존재가 아니야 하나님이 손수 지으신 놀라운 존재이지. 하나님이 나에게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도록 재능을 주셨어. 남들이 보기엔 별거아니게 보이긴 하지만, 하나님 보시기엔 내가 정말 잘하고 있는거래. 그래서 좀 더 잘해볼려구. 다른 사람도 아니고, 나를 지으신 분이 나를 응원하고 있잖아. 그러니 힘내서 잘해봐야지!! 하나님의 일에 함께 할 수 있는 은혜 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신은 존귀한 사람입니다. 당신은 존귀한 사람이다. 이미 당신은 이 세상과도 바꿀 수 없는 귀한 사람이다. 당신의 얼굴생김새와 상관없이 당신의 나이와 상관없이 당신의 소유의 많고 적음과 상관없이 당신의 지식의 깊이와 상관없이 당신과 연결되어 있는 관계들과 상관없이 당신의 모든 환경들과 상관없이 당신은 귀한 사람이다. 당신을 위해 이미 세상보다 크신 분이 생명을 내어 놓으셨다. 당신을 지으신 분이 당신과 함께 하고 싶어서 스스로 낮아지셨다. 이미 앞에서 말했지만, 당신은 온 세상을 다주고도 바꿀 수 없는 사람이다. 저기 보이는 높은 하늘도, 넓은 바다도, 하늘에 반짝이는 별들도 당신 눈앞에서 흔들리는 나무들도, 화려한 옷을 입은 꽃들도 모두 당신을 위해 지어진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하늘의 아버지가 당신을 너무도 사랑하신다. '..
슬픔이 변하여 기쁨으로... 예수를 주로 따르고 고백하는 자들에게는 힘겨움이 반드시 따르게 되어있다. 위의 말이 거짓이면 좋겠지만, 말씀에 비춰보아도, 나의 경험에 비춰보아도, 주위의 사람들을 보아도 위의 말은 진리이다. 그런데 왜 예수님을 따르냐고? 그건 '믿음' 때문이다. 고난이 끝날 것을 믿는 믿음. 슬픔 대신 기쁨을 주실 것을 믿는 믿음. 깨어진 관계가 회복될 것을 믿는 믿음. 그리고 위에 나온 모든 것이 진실되다는 믿음. '죄'때문에 어그러진 것이 바로 잡아지는 날이 올것이다. 나는 그날을 기다린다. 기다리는 자를 버리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나는 기다린다. 상처와 고통으로 엉망이된 상한마음이 고쳐지길 기도한다. 둔감하던 나를 민감하게 만든 눈물이 그치길 기도한다. 변화하지 않는 상황속에 소망을 바라보길 기도한다. 진리의 성령..
기영이누나 블로그에 방명록적다가.. 죽을듯한 고통이 있어도 사람이 쉽게 죽지는 않습니다. 왜냐면 꼭 해야할 일을 다하지 못한사람이 죽는 일은 없거든요. 아직 살아있다는 것은 무엇인가 해야할 일이 있다는 거지요. 그것이 무엇인지 모른다고 하여도 알려는 노력조차 안하는 것보다 죽을듯 힘들지만, 결코 죽지 않음을 알기에 인내하며 살아가야하는 것이 옳다는 생각이 드네요~ 앞으로의 삶이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한알의 밀알이 썩어져서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밀알이 썩는다는 이유는 죽는다는 것이겠지요. 죽을 듯한 고통가운데, 어쩌면 실제로 해야할 일을 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하고싶은일과 해야할일이 같아야할 이유는 없는거죠~ 힘내서 살아요.. 화이팅~~^^ 이렇게 적었는데 나에게도 필요한 말인것 같아서 내 블로그에도 그대로 옮겨왔다..^^
편하고 게으른 나날이여 안녕~ 지난 2년 동안 나름대로 어렵다고 생각되는 시간들이 많았으나, 되돌아보면 내가 게으른 사람, 부족한 사람, 성격이 모난 사람 이라는 것을 확실히 알게해준 지난 2년이었다. 공동체에서 떨어져서 스스로 공동체를 개척하고 만들어가야하는 상황속에서 하나님은 '호산나'라는 좋은 공동체를 꾸리게 하셨다. '순'으로도 불렸고 지금은 '목장'으로 불리는 조모임을 알게 하셨다. 공동체가 있었기에 게으르고 부족하고 성격이 더러운 나였지만, 받아들여짐을 경험했다. 한주간의 삶이 공허하고 괴롭고 쓰러지기 쉬운때에도 회복을 맛보았다. 거기에 보너스로 부족한 나를 리더로 세워준 사람들이 있었다. 그들을 실망시키지 않기위해 나는 얼마나 노력했던가... 그렇지만, 나는 지금 나 스스로의 모습에 실망하고 있다. 여전히 돌아보면 연약하..
중보자는... 중보자는 무너진 곳을 막아서는 사람이다. 중보자는 정죄하고 치유하는 일을 하나님께 맡기는 사람이다. 중보자는 허물을 덮어주는 사람이다. 그렇게 살자... 사악하게 살지말고...
아이티학원 첫날~ 오늘은 기다려왔던 닷넷솔루션개발자과정 첫날이다. 첫날이라서 들어야하는 내용들이 많다. 특히나 출석과 관련된 내용들... 절대로 결석 지각을 하지말라는 내용을 거의 4시간 가량 들었더니 지겨워지고 잠이 많이 왔다..^^; 담임이라는 분은 정영호(piozen@paran.com)라는 분인데, 개인면담 이런건 싫고, 그냥 공부관련된거는 많이 물어보라고 하셨다. 공부라...머...그냥 하면 되는거지... 여기 온 사람들의 배경은 어떤지 잘은 모르겠지만, 아직까지 많이 서먹 서먹하다. 하루종일 말한마디 같이하기 힘들고, 밥을 같이 먹는것도 어색하다. 새로 만나게 된 이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 아이티업계는 첫째는 실력, 둘째는 인맥이란다. 실력과 인격이 겸비된 사람이 되고 싶다. 이건 머지..?..
부활절!! Eugene Burnand의 그림 예수님의 무덤으로 달려가는 요한과 베드로 삶은 참 힘들고 고단한 것 같다. 예수님의 무덤으로 달려가는 요한과 베드로의 표정이 너무도 힘겨워 보인다. 그러기에 나에겐 예수님이 참 많이 필요한 것일까.... 나의 요즘의 표정도 위의 두사람의 표정과 별반 다르지 않을 것 같다. 피곤하다. 아프다. 힘들다. 예수님 저한테 좀 찾아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