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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일기, 생각들/잡생각들

어느순간 부터인가 느끼는 거지만...

삶은 삶자체를 진지하게 여길때에야 비로소
삶을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길을 보여주는 것 같다.

단지 하고 싶은거 하고
먹고싶은거 먹는 그런 삶을 바라고 살아간다면

삶의 참 가치를 찾기는 어려울 것 같다.

창조의 선한 메세지가 많이 변질되어서
선함과 악함이 공존하는 이 시대에
삶은 밝은 면보다 어두운면을 많이 보여준다.
따뜻한 햇살보다 살이 얼어붙는 듯한 추위를 보여준다.

수고하지 않으면, 고민하지 않으면, 땀흘리지 않으면, 일하지 않으면
모두가 해야하지만, 선뜻 하고 싶은 것들은 아니다.

그렇지만 우리의 인생에 요구되는 건 바로 위와 같은 그런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어렵다고?
힘들다고?
피곤하다고?

맞다... 삶은 그런 것이고 인생은 그런 것이다.
그것을 인정하며 살아가는 것 부터가 삶을 진지하게 바라보는 것이다.

피곤하고 힘들고 어려운 삶 같이 헤쳐나갈 친구가 있다면
더 할 나위없이 힘이 될 것 같다.

없다면?!
기도 함으로 견디시길...!!
기도하는 자에게 친구를 보내주시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