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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일기, 생각들84

오래간만에... 마음을 터놓을 사람들을 만났다. 나를 포장하지 않고 드러내도 그대로 받아줄 수 있는 사람이 존재한다는건 참 좋은 일이다. 그들을 자주 보지 못한다는게 안타깝긴하지만...^^ 마음에 있는 이야기를 하지못한다는게 참 힘든 일인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마음이 많이 상해 있었던걸 발견한다. 이렇게 글을 적는 이유도 그냥 마음이 답답해서 적는 것도 있다. 그러다보니 그다지 밝지 않은 내용도 많은게 사실이다. 오늘은 그런 답답한 마음이 좀 풀렸다. 다시 힘내서 살 수 있을 것 같다. 2007. 5. 28.
배워서 남주나~~? 남주자~~!! 어릴적에 어르신들께서 공부잘 안하는 나같은 아이에게 하시는 말씀중에는 '배워서 남주냐' 라는 말이 많았다. 세월이 흘러 흘러 이제는 내가 나의 동생 뻘 되는 아이들에게 그런말을 할 수 있는 나이가 되었다. 그런데 지금 와서 '배워서 남주나'라는 말을 곱씹어 보니 그말을 조금 바꿧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 분명히 ITEA 15기 분들은 서로를 위해 공부하고 있다. 일본어를 잘하시는 분들은 일본어를 잘 못하는 사람을 위해 시간을 내어 일본어를 가르쳐 준다. IT를 잘하는 사람들은 시간을 내어 프로그램을 가르쳐준다. 이렇게 우리 반 사람들은 서로서로에게 자신이 잘하는 것을 나누어 주고 있다. 배워서 남주는 사람들이 손해를 볼것 같지만, 오히려 좋은게 많다는게 나의 생각이다. 잘 주기 위해 더 열심히 공.. 2007. 5. 26.
일본어 동사외우는 간단 자바프로그램 배열과 랜덤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수 있는지 알수 있는 예제 입니다. level 1. 자신이 외우고 싶은 일본어 동사 10개를 1차원 배열에 할당하고 이것이 하나만 랜덤하게 출력되도록 해보세요. ex) "시험이 끝나다.","하늘이 흐리다.","문이 닫히다.", "전차가 멈추다.","손을 잡다.","물건을 집다.","사실을 알다.", "요리를 만들다.","돈이 필요하다.","손을 잡다." => 요리를 만들다 level 2. 자신이 외우고 싶은 일본어 동사를 배열에 할당하고 또다른 배열에 활용을 할당하여 동사와 활용형이 동시에 출력되게 하시오. ex) 동사 -"(물건)이 있다.","끝나다.","닫히다","앉다","멈추다" ,"잡다","만들다","오르다","들어가다","달리다","모이다.","장식하다.","꾸.. 2007. 5. 24.
귀가 이상하다... 자꾸 오른쪽귀에서 소리가 들릴때마다 듣는 음에서 3도 정도 낮은 소리가 같이 들린다. 아버지는 귀지가 많아서 그렇다고 하고 병원에서는 피곤하다고 하고 엄마는 내가 몸이 약해서 그렇다고 한다. 네이버를 찾아보니 귀에서 잡음이 들리는걸 '이명'이라고 한다는데 잘 안고쳐 지는 병이란다.. 머...안고쳐지면 그냥 그렇게 살지머.. 공부할 때 상당히 신경 쓰이기는 한데.. 익숙해지면 괜찮을 것 같다. 귀마개 아이템도 구매를 하였고..^^ 하나님이 요새 내가 마음에 안드는지 나를 많이 괴롭히신다...ㅋ 그래도 살아있으니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거 아닌가... 나 아직 죽을려면 40년은 남았다... 그때까지는 죽을 것 같아도 참자...(적고보니 엄청 무서운 말이네..ㅡㅡ;) 2007. 5. 24.
후...공부할것 많네.. 그 동안 공부할 것이 많아서 글을 잘 쓰지 못했는데, 콘티때문에 쓰는 김에 한꺼번에 쓰게됐다. 이번주 월요일부터 학원에서 스터디가 시작이 됐는데, 찬호, 경보형님, 이영이형님 그리고 나 이렇게 4사람이 조장이 됐다. 내가 조장이지만, 우리조에서 내가 제일 어리다...^^; 매일 매일 저녁7시에 시작하는 '10분 스피치'가 끝나면 스터디룸에서 우리의 스터디는 시작된다. 일본어는 JPT1급 자격증을 가지고 계신 영희 누나와 영균이 형님이 맡아서 하고 있다. 영희누나는 단어 파트 영균이 형님은 회화 파트를 맡아서 일본어 스터디를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IT는 우리 조원 형님 누나에게 죄송하게도 내가 맡고있다. 조장중에 유일하게 나만 전공자가 아니다..;; 그래도 아는 한도 내에서 자바를 잘 알아가실 수 있도록.. 2007. 5. 11.
당신은 존귀한 사람입니다. 당신은 존귀한 사람이다. 이미 당신은 이 세상과도 바꿀 수 없는 귀한 사람이다. 당신의 얼굴생김새와 상관없이 당신의 나이와 상관없이 당신의 소유의 많고 적음과 상관없이 당신의 지식의 깊이와 상관없이 당신과 연결되어 있는 관계들과 상관없이 당신의 모든 환경들과 상관없이 당신은 귀한 사람이다. 당신을 위해 이미 세상보다 크신 분이 생명을 내어 놓으셨다. 당신을 지으신 분이 당신과 함께 하고 싶어서 스스로 낮아지셨다. 이미 앞에서 말했지만, 당신은 온 세상을 다주고도 바꿀 수 없는 사람이다. 저기 보이는 높은 하늘도, 넓은 바다도, 하늘에 반짝이는 별들도 당신 눈앞에서 흔들리는 나무들도, 화려한 옷을 입은 꽃들도 모두 당신을 위해 지어진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하늘의 아버지가 당신을 너무도 사랑하신다. '.. 2007. 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