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혈을 지나
나의 가장 낮은마음
주님은 아시네
약할때 강함 되시네
주의 보혈 능력있도다
수많은 무리들 줄지어
사명
이번주 콘티짜는게 왜이리도 힘든지...
기타치면서 콘티를 짜고 있는데
하나님이 물으셨다.
'기타를 치고 싶은거니, 찬양이 하고 싶은거니'
연주를 잘해야한다는 부담감에서 나오지 못하고 있는
나에게 물으셨다.
그 순간 나는 기타를 내려 놓았다.
찬양인도자가 잘하고 싶은 유혹을 이겨내기란
참 힘든것 같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잘하는 것보다
하나님을 예배드리는 것이다.
아이들이 찬양을 즐거이 부르지 않고
인상을 쓰며 부르고 있을 때
마음이 힘들때가 많다.
준비할 때의 은혜와는 다르게
실제로 사람들앞에서의 찬양이 이상하게 될 때가 많다.
그렇지만, 이러나 저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는 것이다.
요즘 가끔 느끼지만, 아이들이 정말로 찬양을 하고 있다고 느낀다.
아이들이 찬양을 드리며 예배드리며 자기들도 모르게
조금씩 변하고 있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이제 그아이들에게 어색하지 않다.
기도하는 것은 아직 힘들어 하지만,
아이들이 변화받는 것을 보고 기뻐하지 않을
선생님이 있을까!
고생하면서 찬양을 맡고 있지만,
천사같은 아이들 때문에 많이 위로가 된다.
주님 중등부예배인데, 중학생들에게서 찬양받고 싶지 않으싶니까!
아이들이 잘 준비되어서 하나님께 찬양할 때 아이들을
축복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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