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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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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피곤타!!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너무나 너무나 피곤하다. 체력이 점점 한계를 드러내는 건가...? 아직은 힘들면 안되는데 말이지~ 파이널 프로젝트 팀명과 프로젝트명이 정해졌다. 팀명은 '무코' 무한코딩, 무결점코딩, 무심코 코딩 등등.... 각종 용어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이름이다. 개인적으로는 무결점코딩이 마음에 들긴한다. 무결점 코딩에 도전하는 좋은 팀이 돼었으면 좋겠다. 프로젝트명은 '큐티 & 큐피' 이다. 여러가지 다양한 의견이 많았으나 그중 생각나는것은 '두근두근', '큐피트', '설레임', '위드' 등등이다. 큐피트는 두근두근 하다가 이런저런 토의 끝에 '큐티 & 큐피'로 하기로 했다. 큐티는 여자, 큐피는 남자이다~~ 앞으로 또 어떤 이야기들이 나올지 모르겠지만, 오래간만에 재미나게 이야기하고 토의한..
Quiet Christmas.... 내 생각에는 그 어느 해보다 조용했던 크리스마스였던 것 같다. 캐롤소리도, 24일에 하는 잠포도 전부 지난해에 비하면 많이 조용했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지난해는 크리스마스이브가 주일이라서 그랬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그런 기분이 드는 건 어찌 할 수 없는 것 같다. 24일 잠포를 도망가고 집에서 잠을 자고나니 크리스마스에 낮에도 움직일 수 있는 힘이 생겼는지 도열간사님께서 예바람 학사들이 보고싶으셔서 주최한 모임에 가게됐다. 온 사람은 도훈이형, 성범이형, 동은이, 은신이, 나 , 도열간사님, 헤진이누나, 나건이 이렇게 밖에 되지 않았지만, 모두들 오랜만에 얼굴을 보니 참으로 반갑고 그랬다. 한일은 먹으면서 얘기하고, 나건이 관찰(?)하고, 한 것 밖에 없지만 언젠가 부터 이런저런 활동을 하..
가끔은.... 누군가를 의지 하지 않고 살아가는것도 좋은것 같다. 홀로 되는 연습을 하고 있는 기간이라 그런지 참... 외로움이 다른 때보다 2배는 더 심한 것 같다. 내가 약하다는 것을 인정할줄 아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사람들이 보는 '나'와 홀로 있을 때 마주하게 되는 '나'를 아무런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은 또 몇이나 될까? 나이가 들어가고 어른이 된다는 건, 순수함을 잃어버리는 것일까? 미래를 기대하는 마음, 어른이 되고 싶어하던 그 마음은... 과연 어른이 된 지금 어떻게 변해가는 것일까? (나야 별로 어른이 되고 싶지는 않았었지만,....) 요즘들어 알게 되는 것이긴 하지만, 음악과 TV는 외로움을 잠시 잊어버리는데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 하지만, 그것은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다. 어떠면 그..
12월~이다~ 12월 하나님께 기도한 기도가 이루어지는 것을 보았다.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하나님은 나에게 영락교회 찬양팀 호산나에서 찬양할 수 있는 시간들을 조금 더 주시기로 한 것 같다.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선택을 해버린 한주가 이제 지나간다. 어쩌면 너무도 준비없이 흘러가는 대로 한것은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긴하지만, 내가 원하는 조건이 몇가지 만족이 되기 때문에 쉽지않은 결정이지만, 서둘러 결정하게 되었다. 요즘 왜그런지 모르지만, 혼자 있는 것이 다시 힘들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어쩌면 오랬동안 홀로 있어야 하는 것을 연습해야 하기 때문일까. 그것을 생각하면 마음이 복잡해진다. 내가 마무리 짓지 못한 일들, 성실함으로 하지못한 일들, 고통과 고난의 시간, 관계의 깨어짐, 사람에 대한 실망, 미움.......
컴터를 한번씩 써줘야지...;; 한..일주일간 프로젝트 때문에 안켰더니 모니터가 흐릿한것이 잘 안보인다...ㅠㅠ 프로젝트 기간은 얼마안남았는데, 해야하는건 어찌그리 많이 남았는지...ㅠㅠ 아우... 내일은 또 면접에 일본어 능력시험 2급의 압박까지..ㅋ 참아내기 힘든 스케줄이긴 한데..... 어찌하랴...!!!! 불평하기 보다는 더 잘 되도록 생각을 해보자~~ 요즘은 프로젝트 덕분에 생각도 아주 까칠해지는 것이 사람들에게 불친절 해지는 것 같다. 제발 착하게 살 수 있도록 나를 도와 주세요...ㅠㅠ
Rejoice 다시말하니! 중등부 찬양을 준비하는데, 욕심이 생기는 바람에 악보를 사려고 갓피플에 갔다. 그러나 당연히 악보가 있겠지 하고 갔던 갓피플에는 악보는 없었다.ㅋ 그것 때문에 1시간 가량 구글과 엠파스 네이버등등 여기저기 뒤져 봤지만, 없었다. 1시간 동안 몸을 피곤하게 한끝에 포기!! 참 안좋은 습관이다...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일에 소중한 시간을 허비해버리는 것 말이다.. 그것도 돈을 조금 아끼기위해..^^; 참 웃기는 일이긴 하지만, 돈을 조금 아끼기 위해 돈보다 비쌀지도 모르는 건강과 시간을 맞바꾸는 사람이 나말고도 있을 것 같다. 특히나 나같이 돈이 없는 사람들중에 그런 사람들이 많은것 같다. 그런데 돈없는게 거의 습관이 됐는지, 아니면 400원짜리 하나사려고 3000원 써야하는게 아까운 것인지. 뭐가 옳은 ..
지금 새벽3시...오후 1시 30분 Fundamental 1 시험.... 새벽까지 덤프를 외우느라 집에 늦게 들어왔다. 11월은 정말 할것이 많다. 전혀 놀지 않는데도, 시간은 부족하다. 그래서 잠을 줄이고 있는데, 의외로 몸이 잘 버티는 것 같아서 대견하다. 이제 프로젝트라는 이유로 어쩌면 주일에 교회에 붙어 있는 시간이 줄어들지도 모르겠다. 그렇지 않게 되도록 정말 엄청나게 노력하고 있지만, 쉽지는 않은것 같다. 어차피 피곤한 인생이라면, 편하게 살려고 발버둥치기보다 힘든 가운데서 즐겁게 살아갈 수 있도록 마음을 잡는게 좋은 것 같다. 잠을 잘 못자다보니 이리 저리 조그만 것 하나에도 신경이 많이 쓰인다. 약간 날카롭게 되는 것 같다. 아마 나뿐만 그런것이 아니라 열심히 힘내고 있는 모두가 그럴 것 같다. 신경이 날카로운 중에 말조심하도록 특히 주의하자... 말 한마디 잘..
이력서, 일본어, JSP 빡시다... 벌써 한해가 저물어간다.. 벌써 냉엄한 사회를 제대로 맞서지 않으면 안되는 때가 됐다. 2년이나 도망치고, 피했으니 이제는 어디 갈데도 없다. 처음에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다면 어디든 좋다고 생각했던 마음이 점점 좋은 곳에 가고싶은 엉뚱한 생각을 하게 된다. 돈많이 주고 앞으로 미래도 있는 곳 말이지 그렇지만, 과연 그래도 되는걸까... 정말 내게 필요한 것은 기도하지 않고는, 말씀으로 비쳐보지 않고는 알 수 없다는 생각이든다. 금요일에는 기술면접 시험이 있다. 잘 칠수 있을지 걱정이 되지만, 어떻게 되는 걸까... 뜻하신 그곳에 가겠다고한 나의 고백이 흔들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教えてくれる。
젠장.... 한번 잤으면 쭉~~계속 자는것을... 왜 일어나가지고..ㅠㅠ 잠을 못자고 있을까나.ㅠ
자바... 재밌다..... 근데 쪼끔...피곤하네...ㅠ
기도............. 오래간만에 기도회에 오게 됐다... 그리고 사실은 집에가서 짐을 싸야 하지만, 지금 교회에서 새벽을 기다리고 있다. 어느 랍비와 부자가 대화를 하러 갔다.. 그리고 가난한 사람은 그들의 대화가 끝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1시간후 부자가 나오고 가난한 사람과 랍비가 이야기를 하게 됐는데 그들의 이야기는 5분만에 끝이 났다.. 이에 약간 화가난 그 가난한 사람이 '나는 왜 5분밖에 이야기를 안해주는 거죠? ' 라고 하자.. 랍비가 '부자는 자신의 마음이 가난한 것을 알기까지 1시간이나 걸린 것이고 당신은 짧게 걸린것 뿐이랍니다.' 라고 하였다. 마음이 가난한 자가 하나님을 만난다고 하든가... 오래간만에 하나님과 깊은 대화 나누었으면 좋겠다!!! Mercy me Lord!!
아....바쁜가보다.. 글쓸 생각을 거의 못하고 있다... 하루 하루 살아내는게 쉽지않은가보다. 그래도 생각은 좀 하고 살아야하는데, 준비되지 않은 모습에 할말을 잃는듯 하다...
하나님의 일에 함께 한다는 건 영광이지! 내가 하는 일이 보잘 것 없어보이고 내가 한없이 연약해 보여도, 꼭 기억해야 할 게 있어. 하나님이 나를 귀한 존재로 지으셨다는 사실이야. 나는 공장에서 대충 찍어낸 대량 생산품 같은 존재가 아니야 하나님이 손수 지으신 놀라운 존재이지. 하나님이 나에게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도록 재능을 주셨어. 남들이 보기엔 별거아니게 보이긴 하지만, 하나님 보시기엔 내가 정말 잘하고 있는거래. 그래서 좀 더 잘해볼려구. 다른 사람도 아니고, 나를 지으신 분이 나를 응원하고 있잖아. 그러니 힘내서 잘해봐야지!! 하나님의 일에 함께 할 수 있는 은혜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벽기도.. 새벽기도 찬양인도자가 필요하다는 소리에 왜 내가 하겠다고 자청을 한건지는 모르겠지만, 기회를 주셔서 지금 기쁜마음과 동시에 부담감을 가지고 찬양을 하고 있다. 매일 아침에 나가서 밤에 오는 주제에 더 일찍 일어나서 찬양하고 밤에는 찬양을 미리 연습하고 PPT만들고 하는 바람에 정작 기도하지 않는 내 모습을 발견한다. 하나님이 과연 기뻐하실런지...ㅠㅠ 지금 밤이 늦었지만, 꼭 기도하고 자야겠다., 주님 기도하는 발걸음을 재촉하여 주시고, 기도로 하나님의 일에 함께 할 수 있는 은혜주세요. 찬양을 통해 기도회가 더 뜨거워지고 하나님께 마음이 열리게 해주세요. 기도할 때 하나님이 일하신다.
충혈된 눈, 상한 마음, 연약한 무릎, 꺽인 의지.... 나의 지금 상태를 잘 표현하는 말들이다. 언제쯤 이 힘든 시기를 지내고 마음껏 웃을 수 있을까! 이런 상황속에서 하나님이 선하시다고 하는 것을 믿는건 정말 힘든 것 같다. 그렇지만 주님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줄 주님이 아십니다. 분별력이 너를 지켜주며, 명철이 너를 보호해 줄 것이다. 잠 2:11
감상에 빠지다... 하루하루가 정말 빠르게 지나간다. 지루할 틈이 없는 하루의 연속이다. 그런 와중에도 할거는 다하고 다니니 신기하기도 하다.. 개인시간이 많이 없기에 그 시간들을 잘 사용해야 한다는 실용주의에 빠지게 된다. 하루 하루 배우는 것이 즐겁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이 좋다. 부족한것이 많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함께 하고 있음이 좋다. 기도해야하는 공동체가 있음이 감사하다. 마음에 품은 가족이 있음에 감사하다. 멀리있지만, 함께 나그네로 살아가는 친구들이 있어 감사하다. 하나님을 믿게되어서 정말 좋은 것은 미래에 대한 걱정이 조금 줄어들게 되는 것이라고나 할까..? 오랬동안 나를 옳아 매고 있던 슬픔에서 이제야 조금 헤어져 나오는 듯하다. 여전히 그 부분을 건드리면 힘들긴 하지만....... 어제 찬..
오래간만에... 마음을 터놓을 사람들을 만났다. 나를 포장하지 않고 드러내도 그대로 받아줄 수 있는 사람이 존재한다는건 참 좋은 일이다. 그들을 자주 보지 못한다는게 안타깝긴하지만...^^ 마음에 있는 이야기를 하지못한다는게 참 힘든 일인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마음이 많이 상해 있었던걸 발견한다. 이렇게 글을 적는 이유도 그냥 마음이 답답해서 적는 것도 있다. 그러다보니 그다지 밝지 않은 내용도 많은게 사실이다. 오늘은 그런 답답한 마음이 좀 풀렸다. 다시 힘내서 살 수 있을 것 같다.
귀가 이상하다... 자꾸 오른쪽귀에서 소리가 들릴때마다 듣는 음에서 3도 정도 낮은 소리가 같이 들린다. 아버지는 귀지가 많아서 그렇다고 하고 병원에서는 피곤하다고 하고 엄마는 내가 몸이 약해서 그렇다고 한다. 네이버를 찾아보니 귀에서 잡음이 들리는걸 '이명'이라고 한다는데 잘 안고쳐 지는 병이란다.. 머...안고쳐지면 그냥 그렇게 살지머.. 공부할 때 상당히 신경 쓰이기는 한데.. 익숙해지면 괜찮을 것 같다. 귀마개 아이템도 구매를 하였고..^^ 하나님이 요새 내가 마음에 안드는지 나를 많이 괴롭히신다...ㅋ 그래도 살아있으니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거 아닌가... 나 아직 죽을려면 40년은 남았다... 그때까지는 죽을 것 같아도 참자...(적고보니 엄청 무서운 말이네..ㅡㅡ;)
기영이누나 블로그에 방명록적다가.. 죽을듯한 고통이 있어도 사람이 쉽게 죽지는 않습니다. 왜냐면 꼭 해야할 일을 다하지 못한사람이 죽는 일은 없거든요. 아직 살아있다는 것은 무엇인가 해야할 일이 있다는 거지요. 그것이 무엇인지 모른다고 하여도 알려는 노력조차 안하는 것보다 죽을듯 힘들지만, 결코 죽지 않음을 알기에 인내하며 살아가야하는 것이 옳다는 생각이 드네요~ 앞으로의 삶이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한알의 밀알이 썩어져서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밀알이 썩는다는 이유는 죽는다는 것이겠지요. 죽을 듯한 고통가운데, 어쩌면 실제로 해야할 일을 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하고싶은일과 해야할일이 같아야할 이유는 없는거죠~ 힘내서 살아요.. 화이팅~~^^ 이렇게 적었는데 나에게도 필요한 말인것 같아서 내 블로그에도 그대로 옮겨왔다..^^
조승희씨 총격사건... 그날 새벽 무슨 이유엔지는 모르겠지만, 멀쩡한 거리에서 사람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무고한 사람이 불한당에게 칼에 찔리는 꿈을 꾸었다. 왠지 기분이 안좋았는데, 뉴스에는 조승희씨 총격사건이 났다.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많이 있지만, 나에게 다가오는 부분은 그는 외톨이였다는 것이다. 그는 외로운 사람이었다. 거기에 외로움을 이겨내지 못하고 그것을 분노로 발산했다는 생각이 든다. 자신을 외톨이로 만든 사회를 미워하며 그는 그렇게 온갖 욕을 퍼부으며, 사람들을 놀라게하고는 떠났다. 살기 편한 세상이 되었지만, 사람들은 자신이 편한만큼 더 외롭다. 자신이 성공한 만큼 더 불안하다. 자신이 가진만큼 짐을 짊어지고 살아간다. 우리에겐 사람들과 의사소통할 수 있는 기술의 발전은 있었으나, 공동체는 점점 희박해지고 있다...
열공!! 아주 드라마틱하게 부산 IT 직업 전문 학원에서 중앙일보 ITEA로 옮기게 되었다. 같은점 - 프로그래밍을 배운다 9시까지 가야한다. 다른점 - 닷넷이 아니라 자바를 배운다. 일본어도 배운다. 밤10시까지 한다. 이리저리 내 인생은 재미나다. 인생이 참....드라마틱하다는 생각은 처음 해본다. 잘 할 수 있겠지? ^^ Practice makes Perfect!!
뇌를 자극하는 ASP.NET 9장공부중.... 이 책...제목대로 정말 뇌를 너무 자극한다..ㅡㅡ; 제대로 돌아가지를 않네... 아..내공이 부족하구나!!! 열심히하자..
프로그래머가 피곤해지는 이유에 대한 나의 생각... 사람들은 점점 편리한 것을 원한다. 사람이 편리해 진다는 것은 다른 무엇이 사람이 할 일을 대신한다는 말이다. 그 다른 무엇중에는 컴퓨터도 포함된다. 사람이 할일이 줄어드는대신, 컴퓨터가 하는 일이 많아진다. 컴퓨터가 하는일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컴퓨터는 복잡해진다. 그러면 프로그래머는 복잡해진 컴퓨터를 공부해야한다. 복잡해지면 질수록 프로그래머는 공부를 많이해야하는것이고... 따라서 피곤해지는 것인 것이다~~!!! 나는 어쩌면 피곤한 길을 가려고 하는건지도...... 그래도 재밌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