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이1 추석이 끝났구나!!! 오랫동안 누적된 나의 피로를 달래줄것 같던 길고긴 오래간만의 휴식이 이제 끝이났다. 이번 연휴 때에 다시 뭔가 할 수 있을 것 같은 힘이 생겨났다. 오랬동안의 무책임함을 이제 씻어 낼 수 있을까? 기도 대신 생각만 하고 있는 나의 게으름을 어서 벗어나야 할텐데.... 크리스찬이란 이름으로 살면서, 실제로 나의 삶은 참 부끄러운 일들이 많은 것 같다. 그래도 맡겨진 일들은 많고, 해야할 것들은 많다. 거룩한척 해야하는 순간들도 참 많이 있다. 하나님 앞에 솔직해지고 싶은데, 그러기엔 내려놓아야 할 것이 참 많은것 같다. 친구 녀석의 싸이월드에는 글이 몇개 없어도 생각을 할만한 글들이 참 많은 것 같은데, 나의 블로그에는 그냥 주저리 주저리 하는 것 같아서 쓸려고 할 때마다 요즘에는 조금 망설여 진다. 뭔가.. 2007. 9.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