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프로그래머1 뉴욕의 프로그래머 하나의 모레알에서 세계를 그리고 한 송이 들꼿에서 천국을 보기위하여 너의 손바닥에 무한을 그리고 한 시간에 영원을 간직하라 - 윌리엄 블레이크 - 프로그래머가 주인공인 소설이 있다는 것도 참 신기하긴 하지만, 내가 프로그래머라서 그런지 재미있게 읽었다. 중간중간 프로그래밍 관련 내용도 나오고 퀴즈도 나오고 그러는데 프로그래머가 아닌 사람이 보면 무슨소리 하는거지? 라는 생각을 충분히 가지게 할만한 책이지만, 나는 하루만에 다 봐버릴 정도로 재미나게 본 책이다. 소설 속에서나마 내공이 깊은 프로그래머들을 접하고 그들의 생각을 엿보게 됐다. 이런 책을 읽으면 내 자신이 작아보일 때도 많이 있지만, 이런게 자극이 돼서 프로그래밍이 더 재미있어 지는 것 같다. 이번주 토요일은 책한권 읽었으니 기쁘구만!! 크크큿 2008. 10. 25. 이전 1 다음